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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53회 아이의 선택적 함구증, 문제점과 금쪽 처방

by 달님0626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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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를 하면서 언제나 벽에 부딪히는 기분을 느끼지 않으세요?

한걸음 다가가면 또 뭔가 벽이 있는거 같고....

육아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육아에 도움을 받기위해 

'금쪽같은 내새끼'를 놓치지 않고 꼭 보거든요.

 

오늘은 <금쪽같은 내새끼 53회>를 포스팅해볼게요.

오늘의 금쪽이를 소개할게요!

4남매중 둘째이고요, 밖에서는 든든한 오빠.

집에서는 흥많은 재롱둥이랍니다.

랩도 잘하고 집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는 활동적인 아이네요.

 

오늘 금쪽이네 가족의 고민은??

"우리 둘째 아이가..말을 잘 안해요.

집에서는 수다쟁이지만, 

밖에 나가거나 낯선 곳에서 입을 닫아요"

 

가족들과 저녁도 맛있게 먹고 학교 생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금쪽이인데..

엄마랑 아빠는 밖에서 금쪽이가 다른사람과 말하는걸 본적이 없데요...

 

낯선 사람 앞에선 입 꾹 닫는 금쪽이를 보면 안타까운 부부.....

아이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엄마의 걱정은 늘어만 갑니다.

"혹시 내 탓일까?" 이런 마음도 듭니다.

 

둘째 금쪽이만이 문제가 아니였네요.

첫째도 예전에 금쪽이처럼 밖에서 입을 떼지 않았던 적이 있었데요.

한번이 아니고 두번째 겪어서 더 마음이 아플꺼같아요.

말을 하고싶은데 말이 나오지 않았다는 첫째...

그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을까요ㅠㅠ

 

정말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

이 간절함이 제 마음속까지 느껴져요..

 

저녁식사 후 양치를 깨끗하게 한 아이들에게 충전해주는 시간!!

'충전이 뭘까?'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꼬옥 안아주는거였네요. 와~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이렇게 충전의 시간이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한 4남매.

 

성격이란?

타고난 것 + 길러지는것이라네요.

타고난 것은 부모의 성향을 닮는것이고,

길러지는것은 부모를 따라 배우며 형성되는것입니다.

 

엄마가 현 상황보다 앞날이 더 걱정인 이유는 뭘까요??

내년에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금쪽이인데,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따돌림도 걱정이고,

학습적인 부분에서 부족할까 걱정이예요.

학교에서도 선생님과의 소통도 없어서....

 

 

학교 생활 영상을 보는데,

학교에서도 선생님과의 대화도 일절없고

수업시간에도 침묵을 일관하네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밥은 안먹고 서랍을 뒤지는 금쪽이, 무슨일이 있는걸까??

바로 숟가락을 찾아서 서랍을 뒤지는거였어요.

책상서랍에 없자 결국 일어나 가방 안까지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수저는 나오지 않고,

그사이 결국 친구들은 밥을 다 먹어가네요.

 

그때 금쪽이를 발견한 친구가 선생님께 이야기해줍니다.

"선생님 금쪽이 수저 없는거 같아요"

 

선생님이 수저를 교무실가서 가지고 오라고 알려주셨어요.

하지만 교무실 입구에서 말없이 서있기만 하는 금쪽이...

 

금쪽이가 돌아오지 않자 교무실로 향하는 선생님,

결국 선생님의 도움으로 숟가락을 가져왔네요.

 

친구들이 거의 다 먹은 시간...

뒤늦은 점심을 먹기 시작하는 금쪽이.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었을까??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ㅠㅠ

 

혹시 금쪽이는 학교 가기 싫어하는지???

학교 가는 날만 학수고대하고,

다행히 학교를 좋아하는 금쪽이랍니다.

 

금쪽이는 언어가 느린아이가 맞습니다.

금쪽이는 왜 언어 발달이 늦을까?

금쪽이는 말을 많이 안하기 때문입니다.

행동으로 문제해결을 하려는 방법을 선택하는금쪽이,

언어로 해결한 경험이 매우 적은 아이입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언어 발달의 포문을 열어야 하는데,

다른사람들의 배려로 언어 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네요.

금쪽이를 향한 질문이 고개로 끄덕끄덕 할 수 있는

질문만 해서 금쪽이는 불편함을 못느끼는것입니다.

 

 

혹시 금쪽이의 치료 시기를 놓친 건 아닐까??

선택적 함구증은 만 5세 전후로 증상이 발현이 되고,

만 10세 이전에 치료되지 않으면 장기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답니다.

 

 

 

<말로 표현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금쪽 처방>

말로 표현이 어려운 금쪽이는

"짧은 말부터 시작!!" 합니다.

"아, 너무해!!!"

"야~ 아아아아아아" 이런말부터 시작합니다.

짧은 말들로 불편함이 감소됩니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를 돕는 방법>

첫째, 소통을 편안하게 시작합니다.

둘째,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 작은 손짓으로도 시작 가능합니다.

 

 

 

 

<금쪽 처방 나갑니다>

말이 술술 풀리는 <매직 대화법>

-첫째를 위한 대화법-

"너랑 말하고 싶은거야, 너랑 말하는게 잼있어.

꼭 정답이 아니어도 돼!"

 

모를때는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요..."

그냥 너와 말하고 싶은거야!!!

 

둘째 금쪽이는 음성 일기로 매일 기록하기!!!

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기록하는거!!!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매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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