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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백종원의 골목식당 25번째 경기도 하남시 석바대 골목 모녀분식집, 춘천닭갈비집, 고기국수집

by 달님0626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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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백종원의 골목식당 35회'에서 찾아간 곳은 경기도 하남시 석바대 골목이였어요.

석바대 골목은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이슈가 되었었죠.

닭갈비집에서 시식을 거부할만한 일이 생겼다는데...과연 어떤일이???

일단 들어가는 골목길에 우산이 달려있어서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요기가 포토존이 될 듯하네요~

 

석바대 골목의 음식점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춘천식닭갈빗집,

둘째는 고기국숫집,

셋째는 모녀분식집입니다.

 

먼저 만나볼 곳은 <모녀분식집>입니다.

엄마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딸과 함께 일하는 어머니입니다.

 

 

딸이 김밥담당인데 김밥을 쌀 때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계십니다.

양배추 썰기만 6개월을 가르치신 어머니.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을 시키고 계시네요.

이렇게 "엄마가 혹독하게 딸을 가르치는 이유는?"

- 아직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서 체크를 하며 가르치신답니다.

비트단무지를 만든 만큼 평범함을 거부하시는 어머니,

우리 가게만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비트색 단무지를 만드신데요.

과연 요리의 맛은 어떨지 백종원님이 모녀분식집으로 출동합니다.

 

모녀분식집의 대표메뉴는 돈가스에서 김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김밥과 제육볶음이 제일 잘 나간데요!! 

메뉴판에는 돈가스김밥이 best라고 써있는데 야채김밥이 대표메뉴라니..

혼돈을 느낀 백대표입니다. 

결국 기본김밥, 돈가스김밥, 제육볶음을 주문했어요.

 

건강에는 좋지만 비트물을 들인 보라색 단무지로 인해 식욕을 떨어뜨린데요.

보라색이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깔인지 몰랐어요ㅋㅋ

기본 김밥맛은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라 괜찮다고 칭찬을 하셨어요.

 

두툼한 돈가스 김밥 비쥬얼을 일단 합격이래요.

다른곳은 기성품 돈가스를 쓰는데 모녀김밥집은 먹자마자 수제 돈가스 맛이 확 느껴진데요.

아침부터 돈가스를 다지고 튀기기까지 한 보람이 있을꺼같아요.

돈가스 김밥 맛도 합격!!!! 

 

이번엔 어머니의 부심 가득 제육볶음을 먹을 차례입니다.

청양고춧가루와 깻잎이 기름과 만나는 순간 새로운 맛과 향을 입은 제육볶음이 됩니다.

마라를 넣지 않았지만 마라향이 나는 맛있는 제육볶음.

평소 사이가 좋은 모녀김밥집에 칭찬을 한 백대표님이네요!!!!

바로 하남시 석바대 골목의 가게는 <하늘사다리>입니다.

주소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801번길 40 1층

지번 : 신장동 427-68

 

 

 

두번째 만날 가게는 <춘천식닭갈빗집>입니다.

모자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 대표사장님은 아들입니다.

아들은 홀과 주방담당을 하고, 어머니는 주방담당이세요.

아들과 어머니의 고향이 춘천이라 정통 춘천 닭갈비를 고집하는 식당입니다.

정통 춘천 닭갈비란??

춘천닭갈비는 국산닭을 사용하고, 양념장은 춘천 소재의 닭갈비회사의 시제품을 사용하고,

춘천에서 공수해 온 무쇠솥을 사용합니다. 

 

매일 하루에 1~2팀은 친한 지인이 찾아오는 닭갈비집입니다.

지인이 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님앞에 착석하는 아들사장님.

장사중에 지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사장님..

절친들은 계산도 안하는 춘천 닭갈비집..이건 문제가 있죠!!!

어머님은 난치성 피부 질환 떄문에 영업시간에 맞춰 출퇴근 하십니다.

 

2시 오픈인 춘천닭갈비집은 1시 45분인 오픈 전 한참 바쁠 시간인데,

지인과 홀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트를 던집니다.

사장님 취미 중 하나인 다트인데, 홀에 손님용이 아니고 사장님이 하려고 메뉴판 옆에 다트를 설치했습니다.

 

춘천닭갈비집으로 출동하는 백종원대표님입니다.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합니다.

 

상차림을 준비해주는 사장님의 쟁반을 본 백대표님은..할말을 잃었어요.

쟁반에서 꽤 많은 물이 흐르네요.

 

주방에서 꿋꿋하게 일만 하시는 어머님.

홀과 단전되어 백대표님이 오신것도 모르시고, 홀에 나오시는 순간 아셨다네요.

지인과 홀에서 다트하는 아들을 보며 울화통도 터질텐데,,,

김성주 "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지 않은지?"

어머님 " 하고싶죠, 하지만 사장님이니깐 아무말 안했어요."

 

아들도 상황실에 올라가고 시식을 앞둔 백대표님.

백종원 "어디서 이렇게 시큼한 냄새가 나지?" 하며 밥 냄새도 맡아보신다.

시식시간이 되었지만 음식은 드시지 않고 고민하는 듯한 모습만 보입니다.

 

시식을 거부한 백종원대표는 주방과 홀을 살피던 중 테이블 밑에서 개집을 발견한다.

저녁에 부친과 개가 같이 출근한다는 아들의 얘기.

하지만... 좁은 홀에 개집이 있다는게..인상을 찌뿌리게 하네요.

결국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인 아들을 호출하는데....

시식을 거부한 이유는??

 

하남시 춘천닭갈비집 이름은 <춘천명동닭갈비>입니다.

주소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801번길 9

 

 

 

닭갈비집은 어떻게 될것인지 궁금하네요.

솔루션을 받고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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